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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엄마 쟤 흙먹어™
2003. 12. 29. 00:39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전해주는 사랑의 눈빛 하나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났으니 무거운 짐 내려놓고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 입술의 따뜻한 말 한마디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난날들은 너무나 차가웠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났으니 차가운 말들은 다 묻어 버리고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내미는 손길 하나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난날들은 너무 외로웠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난 외로움이 사라졌으니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전해준 장미 한 송이 앞에 두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나간 날들은 너무나 우울했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나 장미처럼 화사해졌으니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밝혀 준 촛불 하나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나 작은 불빛하나 가슴에 밝혔으니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불러 준 내 이름 석 자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난날들은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나 내 이름 귀해졌으니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출처 :월간 좋은생각 98년 2월호에서
by 비를 사랑하는 소금인형
비 와 연 인
올해도 짝없이 가는구나.. 주륵..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