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하해주세요~ *^^*
저...축하해주세요...
그냥, 기대안하고 올렸던 동영상이 이번에 "혼자보기아까운 동영상 공모전"에 뽑혔어요.
기분이 좋으면서도 어안이 벙벙하게 만드는 것은 "대박행운상"에 뽑힌거예요.꺄~!
기분이..너무너무 이상해요..
이제껏 어디에 공모해서 뽑혔던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래서..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요.
근데, 문제는 핸드폰을 받는건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솔직한 마음으로...
어려운 사람에게 핸드폰을 줄까...라고 맨처음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도 어쩔수없는 이기적인 놈인가봐요.
처음에 그런 생각들다가... 동생이 핸드폰이 없는데, 이걸 줄까.. 싶더니, 아이야, 이걸 팔아야지...그래서, 더 좋은 카메라 사야지... 그런 생각이 들더니, 지금 든 생각은 여자친구 생기면 선물해야지... 라고 생각이 들더니..아니야..아니야... 내 여자친구는 016쓰고있을꺼야..그러니까 나도 커플 무제한 통화를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꺄~!
저..왜이런데요?
그러면서...이제는 그냥... 씁쓸해요... 에효...
그냥, 처음 생각대로 어려운 사람에게 핸드폰 선물할까 싶기도 하고..웅~웅~
머리아프다...
제가 지금 쓰고있는 핸드폰도 산지 석달쯤 되었나..
이것도 하도 황당하게 생겨서리.. ㅡㅡ;
제가 이웃집에 놀러갔다가 핸드폰을 놓고 왔는데, 하필 그집에 온 사람이 제 핸드폰을 성질난다고 던져버린거예요. 헉!
그래서,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최신형(?)의 그것도 6만 5천 Color의 핸드폰으로 바뀌어버렸거든요.
얼... 저...핸드폰과 무슨 인연이 있나봐요.
이제까지 썼던 핸드폰을 다 기억하거든요. ^^
처음에는 삼성 SPH-4700이라는 016 번호를 처음 썼어요.
그러곤 Neon 초창기 버전을 쓰다가 3등분 나버려서 삼성 SPH-6000이던가..이건 모델명이 불확실한데, 이걸 중고로 잠시 쓰다가 LG P-810 MP3 Phone으로 바꿨어요. 하... 이 모델은 정말 사연이 참으로 많은 모델이예요. 그녀와 같이 썼거든요. 똑같이 두대를 샀어요. 그녀는 헤어지고 바로 팔아버렸지만..저에게는 추억을 그대로 간직한 Phone이였거든요. 그렇게 대략 2년넘게 정들어있던 Phone을 옆집 손님이 박살을 내버려서, 지금은 LG LP-9300이라는 모델을 쓰고있는데...
거참..이번에는 016 KTF EVER라는 모델을 받게 생겼네요.
히히히...하지만, 기분이 좋은 것은 사실이네요. ^^*
모두..축하해 주실꺼죠?
by 비를 사랑하는 소금인형
비 와 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