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소금인형의 잡생각

좋은 사람 있으면...

엄마 쟤 흙먹어™ 2003. 11. 21. 02:08

소개시켜줘...요....

라고 쓰고싶어서 씀.

켁! /왕짜증/

뭐..또, 잘 버티면 되겠지만...

거참.. 이거...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니깐...(궁시렁...궁시렁..)

/퉤/

하긴..

거참, 재미 하나도 없는 사실인데...

누가 소개를 운좋게 시켜줘도....

한건도(?) 성공한 적이 없는 나의 내공을 보아하니...

올해도... 벽이랑 수다 떨면서 보내게 생겼음..

호곡...

/심각/

하....

곧 연말...

언제 이렇게 일년이 다 지나가버렸남...

기말고사도 얼마안남았고, Term project 두개는 나에게 칼을 내밀고... /닌자/

슬슬... 연말 정리를 해야할듯..

뭐...연말 정리라고해봐야 벌게 있을까마는...

내가 올해 한게 뭐가 있는지 슬슬 궁리를 해보고,

내년엔...켁! 스..스믈아홉이닷...

나는 점점 애가 되어가는 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

아뛰...

내가 이렇게 기분 꿀꿀한 이유중 하나가...

호..혹시..

그녀에게 또, 일년만에 온 전화때문은 아닐까?? /덜덜/

으.... 싫다..싫어...

당당하게..

"어! 나..지금 만나는 사람, 사랑하고 싶은(사랑한다는 말은 참으로 어렵고, 조심스럽게 사용해야하기에...) 사람 생겼어. 너도 좋은 사람 만나..."라고 말을 건넸음...

이렇게 슬픈 기분 느껴지지 않았을지도...

(궁시렁..궁시렁...)

뭔가에 집중을 해야하는데....

뭔가에 빠져서 허우적 거려야하는데...

이때쯤이면, 찾을법도 하건만..

왜이렇게 안잡힐까...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기말고사와 Term project는 나에게 자결하라고 칼만 밀어넣고있으니... 허허...

(궁시렁..궁시렁...)

혹시...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주시겠어요?

저요?

저..쬐끔..

좋지 않은 사람...

이랍니다.

/메롱/

by 비를 사랑하는 소금인형

비 와 연 인

꼬랑지 글 :

몇시간 전에 맥주를 한잔 했다.

허~허~ 하면서... 기분이 뾰료롱~~~~ /침질질/흐..흐..흐..

이 상태로... Lab. Seminar 감행...

슬슬... 술기운이 사라지면서...

/다소곳/

하....

맥주 한병에 기분이 이렇게 바뀌나?

(궁시렁..궁시렁...)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