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 느낌표 하나
지금은 절실히 위인(偉人)이 필요할 때....
엄마 쟤 흙먹어™
2004. 7. 22. 20:33
모 사이트에서 이순신이라는 이름의 만화를 봤다.
아마 가장 존경하는 위인을 꼽으라면 세종대왕보다 먼저 나는 이순신 장군을 꼽을 지도 모른다.(사실, 거의 비슷함..^^;)
지금 나라가 너무도 어지럽다.
파병에 대해, 대중교통을 아주 엉망으로 만들어 놓아서 마을버스가 고속버스 수준의 비용이 나와도 우리는 그저 한숨만을 쉴 수 밖에 없는 그런 끔찍한 곳에 살고있다.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반대한다.
허나, 국익적인 입장에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써는 찬성한다.
그 대표적인 이유는 우리나라의 대미의존도가 전세계에서 가장 높기 때문이다.
즉, 아무리 미국을 욕해도, 그 욕먹는 미국에 빌붙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병은 꼭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사회도 불안하고, 경제도 불안하고... 다들 힘들어 죽겠다는 말뿐이다.
이순신 장군께서는 무인이긴 하셨지만, 그만큼 전체를 이끌어줄만큼의 힘과 리더쉽을 갖고있는 사람이 필요하리라.
난 독재시절을 지낸 세대는 아니지만, 지금은 정말 차라리 독재라도 있어서 이 망할놈의 것들을 좀 눌러줬음 좋겠다.
정말, 세상이 너무 어지럽고, 혼탁하다.
이런세상에 앞으로 태어날 나의 2세 그리고, 3세들이 살아갈 수 있을까?
여자친구조차 없는 내가 별 생각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