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소금인형의 잡생각

자칭 "비를 사랑한 소금인형"이라 부르는 주인장 심층분석

제품에 대한 기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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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명
정 영 화 ( Younghwa Jung , 연일정씨 정몽주 19대손 )

제품 생산일
1976년 6월 17일 ( 음력 ) , 용띠(Dragon Belt (ㅡㅡ^))

제 품 규 격
키 173Cm , 발크기 270~275mm(고모들은 내 신발을 두고 '항공모함'이라 한다.. ㅡㅡ;)

제 품 무 게
57Kg ( 몸무게를 늘려보겠다는 필승의 정신으로 현재 재무장중..ㅡㅡ^ )
춘천에 와서 조금씩 살이 붙기 시작했으나, 도통 몸무게의 변화가 없음. 이젠 거의 포기.ㅠ,.ㅠ
으헛! 이것도 잠시... 제발 더 줄지만 않음 좋겠다.. ㅠ,.ㅠ

제 품 보 증
수컷, 국산 머스마로 국방부(병무청)에서 품질을 보증

제품 생산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 1동

제품 거주지
주 거주지 : 강원도 춘천시 옥천동 한림대학교
보조 거주지 :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제품안내 및 문의처
Mobile : 019-696-5977
E-Mail : wishwing@hitel.net , neuroeng@hallym.ac.kr
PC통신 하이텔 ID : 비와연인
MSN ID : rainandlover@hotmail.com


제품에 대한 상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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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
웹서핑, 음악듣기, 그림그리기, 애니 및 영화 모으기, 시체놀이(?), 상상하기, 채팅 등

성격 1
성격 테스트를 했는데, 결과 점수가 거의 똑같이 나왔다.

첫 번째는 '자유로운 어린이 타입'(호기심이 많고, 자기감정표현을 잘 하며, 예술가적이고 자유분방. 인간미가 있고, 개방적이고 순수하고 창조적이다. 그러나 제멋대로 하는 경향이 있고, 자기 중심적이며, 때론 본능적이고 충동적이고 자기 과시적임)

다른 두 번째는 '다정한 어버이 타입'(다정다감하고, 남을 배려해주고, 친절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잘 헤아려 주고, 남의 결점을 잘 포용한다. 그러나 자신은 잘 챙기지 않고 지나치게 다른 사람을 보호하려해서 다른 사람을 응석받이로 만들거나 의존적으로 만드는 단점의 성격)이라고 나왔다.
서로 좀 상반된 내용이 있는데, 이런 성격이 나에겐 다 있다. 아무리 골똘히 내가 나에 대해 생각을 해도 나는 정말 연구실에 눕혀놓고 연구해 볼 만한 대상이 되는 놈 같다. ㅡㅡ

성격 2
얼마전에 카페 게시판에 올라와있는 글중 성격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었다.
생일로 본 자신의 성격(LoveYou.pr.kr) 이라는 재미난 동물 캐릭터 성격 테스트인데,

"들떠 있는 원숭이"라는 재미난 캐릭터 성격이 나왔다. 그에 대한 설명은 이렇다.

이상을 실현하는 강한 승부욕, 뛰어난 집중력
(1) 좀처럼 본심을 드러내지 않으며 건강하고 튼튼한 것 같은 사람.
(2) 생각한 대로 실행하는 형으로 일상적인 행동은 재빠르며 기민한 임기웅변에 능하다.
(3) 그다지 공부를 하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받고,
(4) 깔끔한 성격에 대범하여 모두가 좋아한다.
(5) 일단 결심하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결과를 얻으려 하는 면이 있다.
(6) 약간은 봉건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질서나 상하관계를 중요시한다.
(7) 역경을 뛰어넘는 끈기는 약하지만 이상을 실현하는 강한 승부욕과 집중력은 뛰어나다.
(8) 결론을 내기 위해 심사숙고하고 있을 때 간혹 결단력이 부족하다고 보여지는 일이 있다.
(9) 의지가 너무 강해지면 완고하고 사귀기 어려운 인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
(10) 미적 감각이 뛰어나므로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다.
(11) 재물 운은 있으나 금전에는 어두워 상인 등의 직업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
(12) 사람을 통솔하는 리더보다 참모를 목표로 하면 성공한다.

비교적 잘 맞는 편이라 할 수 있다. 긍정의 끄덕거림을 몇 번 했으니까..^^;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1)번 처럼 난 내 안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나는 표현하지만, 다른 이들은 그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 ㅡㅜ 그래서 외롭지..에효~...
(2)생각한 대로 행동하는 타입이다. 그것을 할 수 있다 혹은 욕심낼 수 있다 싶으면 난 하려고 한다.
(3)저건 말도안되는 거짓이닷! 난 공부 억수로 못한다..(호곡..어째 내얼굴에 침을 뱉는 것 같은 느낌이... 슥삭... '누가 내 얼굴에 침뱉었어?! 엉?! 누구얏! (-- )( --)' 공부에 대한 욕심은 사실 많아못해 너무 황당할정도이다. 나는 공부에 성적을 결부시켜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만족하면 된다. 공부는 즐겁게 해야하는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4)다들 날 싫어하는 것 같아..엉엉~ ㅠ,.ㅠ 저거..사기야..사기... 이거 만든사람 자기가 도예가도 아니면서 왜 사기를 치는 거야~ 주륵.. ㅡㅜ
(5)번 항목은 당연한거 아닌가? ㅡㅡa
(6)난 한마디로 고지식한면이 억수로 많다. 절대로 요즘애들(?)같은 면은 찾아보기 힘들다. 나중에 자식낳고 살것이 벌써 걱정된다고 하면 믿겠는가? 그래서 무엇보다 아내를 잘만나야 할텐데.. ㅡㅡ; 선배와 후배, 형과 동생을 확실히 구분하는 타입니다. 그 차이가 뭐게용? ^^a
(7)약간 오버한 느낌이 있는 말인데, 그렇다고 부정은 하지 않겠다. 그런데, 내겐 그렇게 큰 경쟁의식은 없다. 모두의 1등보다는 나 스스로의 1등이 더 좋기때문이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내겐 집중력이 엄청나게 딸린다. 즉, 저것도 사기다... 웅~웅~ ㅡㅡ^
(8),(9)번은 전적으로 끄덕..
(10)번도 끄덕..난 거의 즘승에 가까운 느낌을 갖고있다. 사물을 보는 시야도, 생각도 즘승이다.. ㅡㅡ; 심지어 오감까지 거의 동물적이다. 앞서 써놨는지 모르겠는데, 내게 특징이 있다면, 예민한 몸띠... <-- 이게 결정적인 요인. 켁! ㅡㅡ; 글 쓰는것도 무척 관심있어하기때문에 글도 써볼생각..
(11)번 역시 동감. 이상하게 돈에 대한 욕심이 없다. 돈때문에 승질나는 일은 많아도 조금 있음 금방 까먹는다. ㅡㅡ; 내 아내가 될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당장 잡아먹고 싶어질꺼다. 딱 한마디 그녀에게 부탁이 있다면, "부디 아프지 않게 살살 드셔요... ㅡㅡ; "그나마 다행인건 재물운이 없지는 않는다는게 뼈까지 발라서 먹히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지도...(헉..써놓고 보니, 너무 엽기발랄하닷.. ㅡㅡ; 허나, 사실이될껄~ ㅡㅡ;) 그래서 장사나 사업은 별로 관심이 없다.
(12) 난 다른사람들 카운셀링 엄청 잘해준다.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고 한다. 나에게는 너무 매를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혹은 그 완전 반대..^^; 내 코가 석자일땐 몰라라~한다.. 또, 잔소리가 많음.조언하는 걸 좋아하니, 리더보다는 참모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흑흑.. 비암 머리도 될 인물이 아니란 소리인가.. ㅡㅡa 쩝.. 뭐, 대신에 비암~ 메가지 휘여잡는 참모가 더 좋아앙~ *^^*

종 교
한마디로 딱잘라 말해서 없다!
두마디로 하면, 없다는데, 왜 자꾸 케묻는거야? 시방~뎀비는겨?!

나는 종교에 대한 심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굳지 그것을 말한다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한강 고수부지에 친구 정석이랑 맥주 마시며 앉았을 때 누군가 설교를 하러 온사람이 있었는데, 오히려 내가 설득시켰다(믿거나 말거나..ㅡㅡ;). 아마 말로할 상대가 아니고, 주먹으로 할 상대라서 조직원을 데리러 갔을지도..^^; 오~호호호~ 빨리 그 자리를 피하길 잘했어..끄덕~끄덕~ ^^;

신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신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신을 보는 관점에 따라 그것은 단지 달리 보인다는 것이다. 인간은 너무도 나약하다. 너무도 나약한 존재이기에 그런 인간을 초월할 '신'이라는 존재를 만들어냈다. 그것에 의지하고 싶어하는 나약한 존재이기에..
이렇든 저렇든 분명 신은 있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 신이란 존재는 무수히 많다. 그 수는 가히 무한 대라는 표현을 써도 민망함 없으리라. 그 신은 사람들 마음속 가슴속에 있다. 인간의 어짐, 따뜻함, 꿈을 향한 쟁취, 마음, 사랑하는 느낌, 옳지 않은 일을 행하지 않게 하는 마음. 그런 것들이 내가 생각하는 신이다.

허나, 우리나라의 종교는 내가 보는 관점에서 너무도 어눌하기 짝이 없다.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어찌보면, 좀 도둑놈 적인 경향이 보인다. 어떤 것이든 꼭 흑과 백의 논리로만 판단하는 것 같은 아쉬움이 너무도 많다. 이 세상에는 흑과 백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그럴 수도 없는데, 옳고, 혹은 그릇되고를 어떻게 그렇게 획일지어 나타낼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에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정말 신이 아닌가 한다.

그나마 정이 가는 종교는 불교쪽이다. 절대적인 것을 믿는다는 것보단 나 스스로가 부처가 되는 정신이 그나마 불교를 선택하게된 결정적인 이유이다.
불교에는 장작불과 같은 따뜻함이 있는 것 같다. 향기로움이 있어서 좋다. 그리고, 평온함이 있어서 좋다.....그리고, 작지만, 그리움도...

추신 : 종교관에 대해 제발 딴지 걸지 말아주었음 한다. 종교는 마음의 평온과도 같은 것이다. 그것을 믿고, 마음의 평온만 있을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종교이다. 내가 믿는 종교는 아름답고, 평온함이다. 그것은 눈물도 되고, 웃음도 된다. 조금전에 종교에 대해 신나게 입력하다가 프로그램 오류로 왕창 날려서 너무 속상하지만, 다시금 쓴다. 난 글 쓸 때마다 내용이 너무 달라져서 큰일이다. ㅡㅡ; 종교는 사랑이다. 모두.. 사랑합니다....

특 기
이게 가장 날 괴롭히는 단어다. 특기가 없다!!
뭐든 어설프게 조금씩은 할 줄 안다. 잘 듣고, 잘 느끼고, 잘 반응(?)하는 얘민한 몸띠?! ㅡㅡa

직 업
아직은 많이 어설프지만 학생이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생체전자연구실에서 석사 과정중이다.

혈 액 형
B형(Rh +)

별 명
5977(오리궁딩이 씰룩씰룩 ㅡㅡ;) , 백혈병 걸린 박신양(ㅠ,.ㅠ) , 윤종신

현 거주지

강원도 춘천시 옥천동 한림대학교 기숙사 , 가끔 서울 올라가면 면목동 우리집

주 량
요놈도 참 애매하다. 소주 몇잔에 취할 때도 있고, 소주 두병정도 마실 때두 있다. 요즈음 혼자서 술마시는 일이 잦은데(처음에는 이상하고 왠 청승인가 했는데, 그 모습에 익숙해져서인지 내 모습이 바로 안주감이 되서 혼자서 술생각 나면 잘 마신다. 보통의 경우 맥주를 마시는데, 그렇게 혼자 마시면, 대개의 경우 맥주 한병에 취한다.) 보통 술자리에서는 맥주 2000cc정도면 취하는 것 같다. 소주는 대략 한병이나 조금더... 주량이 워낙에 심하게 변하기 때문에 많이 애매하다. 하지만 여태껏 술 먹고 실수한적은 없었다. 앗..방금 난 생각인데, 있었을지도..오~호호호~ ^^;
가장 좋아하는 술은 뭐니뭐니해도(Money도 좋지만...홀홀~ ^^;) 양주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어린 것이 벌써부터 비싼술만 찾는다고 욕하고 돌던져도 내 입이 원한다. 어설프지만 얘민한 몸띠도. ㅡㅡ; 위스키의 경우 보통 한병정도는 마시는 것 같다.

흡 연 량
지금 끊고있는 중이라고 말만한다. ㅡㅡ; 대학 1년때(1995년)부터 피웠는데, 정말..오래두 피웠다. 흡연량은 한갑 조금 안되는 정도... 첨에는 접대용 멘트(?)로 '나쁜 것 피워없애겠다는 필승의 정신으로 핀다'고 농담조로 말했지만, 벅차다.. 흑흑흑..ㅡㅜ 하지만, 담배를 배운 것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처음에 담배를 태울 때 부모님께 당당히 흡연사실을 말씀드렸고(부모님이야 반대를 하셨지만 ㅡㅡ)군대에 있을 때 흡연은 유일한 나의 낙이요 벗이었기에...(핑계없는 무덤??? ㅡㅡ;)
지금도 담배는 춘천에서 유일의 벗이다.아..정말 이노무 담배 끊어야 하는데.. 죽어랏!!! 퍽퍽퍽!

잠 버 릇
내가 잠자는 모습을 지켜본적이 없어서 모른다. 친구가 그러는데, 아주 얌전히 잔다고 한다.
솔직히 침을 좀 많이 흘려서 자고 일어나면 베개가 축축한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 ㅡㅡ; 자고일어났을 때, 볼 가득히 묻어있는 침이 요즈음 적어져서 다행이다. 역시 잠은 천장을 보고(지금은 2층침대를 사용해서 위층 침대바닥이 보이지만..^^;) 자는 것이 최~고~ ^o^

앗.. 요놈의 잠버릇이 다시금 바뀌었다. 다시 옆으로 누워서 잔다. ㅡㅡ; 그리고, 꼭 다리사이에 이불을 끼워넣고 잔다. ㅡㅡ; 빤쭈만 입고 자서 그런가? ㅡㅡa

여기서 잠깐 : 잠버릇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긁적거리고 넘어가볼까 한다. 괜찮지? ^^a
영국의 어떤 신문에서 나왔다는 기사인데, 제목이 이렇답니다. "자는 모습 보면 성격이 보인다."

잠자는 자세가 한 사람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견구결과가 수면전문가에 의해 나왔다고 16일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크리스 이드지코우스키 박사가 사람들의 잠자는 모습과 성격을 따로 조사한 후 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크게 6가지로 나뉘어진 수면 형태에 따라 대강의 성격이 드러났다.
여성의 절반 이상이 선호하는 옆으로 누운 뒤 무릎을 당기고 고개를 숙인 채 베개를 안는 '태아형'의 수면자세를 가진 사람들은 겉으론 강해보이나 알고 보면 민감한 '내유외강형'이다.
똑바로 누운 후 머리 위로 손을 올려 '불가사리형'으로 잠을 자는 사람들은 남의 말을 잘 들어주며 남들의 이목이 자신에게 집중되는 것을 싫어하는 소극적이지만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닌다.
또, 얼굴을 베개에 묻고 엎드러 '자유낙하'하는 모습으로 잠을 자는 사람은 거칠고 호전적인 성격을 지녀 다른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비판을 가하는 경우 매우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
바로 누운 채 차렷 자세로 잠을 자는 '군인형'은 조용하고 참을성이 많으며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경향이 있다. 차렷을 한 채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들은 사회적이며 부드러운 성격을 지니지만 옆으로 누운 채 앞으로 손을 내밀며 자는 사람들은 의심이 많고 냉소적이기가 쉽다.
이드지코우스키는 "95%에 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을 자면서 거의 한가지 자세를 유지했다"며 "이불을 어디까지 덮는지도 성격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흠..흠.. 난 골고루 다 있는 것 같은데... ㅡㅡa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술 버 릇
잔다. 고3때두 그렇게 잠만 잤는데, 여전히 잠이 많다. 단계별 술버릇을 보면 이건 단체로 술을 마셨을 때의 경우인데,

- 1단계: 말이 좀 많아진다.
- 2단계: 말 없어짐, 혼자서 술마심
- 3단계: 말이 다시 많아진다.
- 4단계: 잔다 ㅡㅡ;

갑자기 생각났는데 내가 상병인가를 달고, 휴가를 나왔는데 그때 내 첫사랑(그 당시 나는 그것을 사랑이라 생각하였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이란 정말 어떤 느낌의 감정인지 나는 이제 충분히 알기 때문에...) 애랑 술을 마셨던 적이있는데, 둘이서 소주 다섯병반인가를 마셨는데, 난 정말 취했었고, 어찌어찌해서 그녀석 집에 들어가는 것 확인하자마자 잤던 기억이 있다. 정신이 드니 집앞이던데.. 어떻게 집까지 들어왔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저..대단하죠?. ^^;;; 슝~슝~(돌 날아오는 소리. 그것두 자랑이라고 떠드냐? ㅡㅡ 아..눼... ㅡㅜ 거봐..나만 미워하잖아... ㅠ,.ㅠ) 흠... 03년도 2학기부터 대학원 생활을 새로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잠이 허벌나게 줄었다. 줄다못해 기존과 비교하면, 거의 잠을 안잔다고해도 과언(흠...약간 오버끼가 있는 것 같지만..^^;)이 아닐꺼다. 요즘 거의 잠을 못자고 있는게 현실.. 아..할 일은 많고... ㅡㅜ

좋아하는 음식
생선, 고기, 생선회, 각종 찌게류

싫어하는 음식
어지간하면, 궁시렁거리지 않구 먹기는 하지만, 니글니글한 음식은 싫어한다.

좋아하는 가수들
ABBA, Carpenters, 화이트 또는 푸른하늘, 신해철, 플라워, 이문세, 015B 등등

즐겨듣는 곡들
조규찬 - 추억 , 카니발 - 농담 , 김건모 - 미안해요 , The Day - 정인 , 플라워 - Crying , Toy - 그럴 때마다 , 브라운 아이즈 - 벌써 일년 , Ply to the sky - Missing You , 자전거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등의 곡들. 솔직히 다 자신있게 부르는 곡임 그곡 만큼은 노래 못부른다는 얘기는 들어본적 없음. ^______^v
요즈음 즐겨듣는 곡은 클래식 OST에 나왔던 "김형중 - 그랬나봐", "자전거탄 풍경 - 너에게난 나에게 넌"이란 곡이다.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
"브레이브 하트" 군대에서 기본군사훈련 끝나고 특기교육 받을 때 훈련소에서 그 덥고 더운 여름날 냉방시설이라곤 눈씻구 찾아봐두 없던 곳에서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봤던 감동 그 자체의 영화였다.
한 개의 영화가 더 생겼다. 그것은 "클래식(The Classic)"이라는 영화이다. 한편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갖어다 주었다.

좋아하는 계절
겨울

좋아하는 장소
눈부시게 맑고, 푸르른 하늘에 높고 거센 파도가 치는 겨울 바다(따악 한번 봤다.)

좋아하는 연예인(엄밀히 말하면, 좋아하는 스타일이겠지..)
탤런트 황수정, 한고은, 이민영, 손예진

좋아하는 날씨
처마밑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 즉, 시원스레 비가 내리는 날. 그리고 따사로운 날

나의 보물 1호
1999년 4월달에 산 내 컴퓨터. 교통사고 나고서 보상금 받은걸로 치료하고, 나머지돈으로 샀다. 사양은 Pentium II-350에 Ram 128MB, 10G HDD, 17인치 평면 바로 밑사양인 LG 17XR Plus, Sound Card, TV Card, 4배속 CD-Recorder. 그당시..최고의 사양이었다. 허나..지금은...컴터..취급이나 해줄까? 내 컴터 볼 때마다 정말..가슴이 아프다.
지금 바뀐 것은 5년정도 사용한 BJ-300프린터 대신에 HP-1100레이저 프린터인데, 울집 기둥뿌리 하나 뽑아서 샀고, 내 동생 태화를 꼬셔서 내 레코더 주구, TEAC 12배속짜리 RW를 샀다. 그걸로 열심히 영화 구해서 굽고 있다. ㅡㅡ;

AMD Athlon XP 1700+ CPU에 256RAM, 60G+20G HDD, 5.1Ch Speeker System으로 Upgrade!

이랬던 녀석이.. 2위로 밀려났다.
바로 Digital Camera가 생기고 나서...
거금 73만원을 주고 산 나의 보물 1호 그이름도 늠름하다.."Canon PowerShout G2" ^^*
이놈 멋진녀석이다. 자주쓰다보니, 어찌어찌하면, 다운이 되는지도 찾아낸.. ㅡㅡ; 멋진 녀석임.
4Mega Pixel. 거기에 52mm 어뎁터랑 UV 렌즈 그뿐인줄 아는가?! 그 비싸디 비싼 빠때리(battery)에 256MB나 하는 거물급 CF Memory카드까지 있다. 뽀~하하~ ^^;;;;;;;;; 거기에 아주 튼튼히 보이는 삼각대도 구입. 허리뿐질러 지는 줄 알았다. 그 거금이 어떻게 났냐하면, 그건 말 안할란다. 특별히 비밀이라기보단 뭐, 좋은일로 생긴 돈이 아니라서 그렇다. 어찌되건.. 나의 무척최강 울아라 캡숑~ 디카.. 그 늠름한 모습이며 기능들을 꼬옥 두루두루 살펴봐주길 바란다.
바로 일년만 지나도 폐물급이 되어 버릴 테니까.. ㅡㅡ; 아차차..난 시꺼먼 블랙이다. ^^ 요녀석이 Silver랑 Black 요렇게 두가지 모델이 있걸랑~ ^.~

무인도 가져가고 싶은 것 3가지
사랑하는 사람 *^^*, 그리고 나머지 두가지는 그녀가 원하는 것으로... (__*)

가보고 싶은 곳
유럽, 제주도

갖고 싶은 것
작지만 어디든 내가 가고싶은 곳, 떠나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는 자동차(트럭이라두 좋다)

현재 가장 불만
1) 지지르게도 살이 안찌는 것!
2) 이놈의 돌(?)이 어지간해서 깨지지 않는 것! (ㅠ,.ㅠ)
3) 춥다!(몸도, 마음도...)

즐겨입는 스타일
1) 정장을 좋아한다. 두벌의 정장이 있는데 한여름(거의 흰색 ^^;) 세미정장과, 가을겨울용 정장.
정장을 좋아하지만, 특별한 일(사람을 만나거나, 면접 등의..)아니면 잘 안입는다.
2) 캐주얼 스타일에 어지간하면, 위아래 코디를 해서 입으려고 하는데, 옷사는데 신경을 전혀
안쓰기 때문에 옷이 거의 없어서 대충 입는 편이다. 성격이 까탈스러(?) 좀 꼼꼼히 챙기긴한다.

현재 머리 스타일
제대한 이후로 머리를 길러본적이 없다. 머리를 길르면 답답할 것 같고, 잘 어울릴 것 같지도 않아서 계속 짧게 기르고 있다. 요즘 종종 머리를 길러볼까 싶은 마음이 자주 생기는데, 아무래도 변화를 주고 싶어서인 것 같다. 허나, 또 잘라 버렸다.. 껄껄... 여전히...군바리 모습...^^;

기억에 남는 책
1) 나상만씨의 '혼자 뜨는 달' - 5번인가를 읽은 것 같다.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읽었는데, 그때는 내용이 야시러버서 그 재미로 봤지만, 그 이야기의 깊이에, 그리고, 내용의 슬픔에 기억에 머물게하는 책이다.
2) 양귀자씨의 '모순' -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세명의 등장인물중에 한명의 성격이 거의 나와 같다. 끝에 내가 원하는데로 되어주질 못해서 무척이나 씁쓸한 감정을 여전히 갖고 있는 책이다.
3) 하병무씨의 '남자의 향기' - 사랑은 이런 것일까...
4)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 - 내가 전기신경생리학을 전공할 때 산 책인데, 한참이 지나서야 읽었다.

기억에 남는 Animation
1)에반게리온 - 인간의 내면을 어떻게 저렇게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나는 작품이다.

2)최종병기 그녀

3) 마호로 매틱

4)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부분 작품들

즐겨부르는 노래
1) 플라워의 'Crying' - 내 목소리와 잘 맞다. 목청껏 부르는 분위기도 좋고, 가사도 슬프고, 이곡을 노래방에서 부르면, 정말 혼신껏 부른다. 지금 현제 가장 자신있게 부르는 곡이다.
2) 윤도현 밴드의 '너를 보내고' - 분위기, 가사, 정말 좋다. 이것도 자신있게 부르는 곡이다.
3) 제목이 생각안나는데, 이 외에 몇몇 곡들이 있다. 거의가 좀 높은 곡인 것 같다. ^^;

스트레스 해소법
1) 음악 크게 틀어놓고 큰소리로 노래 부르기, 음악 크게 틀어놓고 듣기
2) 시체놀이함.. 이를테면 잠자기..
3) 채팅을 하거나, 주절이 주절이 떠들기.

장래 가족계획
아들,딸, 아들(2남 1녀도 좋고 1남 2녀도 좋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셋만 낳고싶다...^^

존경하는 인물
울 아버지

가봤던 곳중 젤루 좋았던 곳
제주도(두 번가 봤다. 전문대 다닐적에 졸업여행으로 한번, 제대휴가 나와서 군대동기들하구 한번.) 졸업여행으로 갔던 제주는 정말 꽝이었는데, 군동기들과 갔던 겨울의 제주는 정말 장관이었다. 올 겨울에는 기필코 가리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겨울에서 겨울바다를 보고 싶다.)

좋아하는 색
흰색, 분홍색 혹은 붉은 색 그리고, 파스텔 색

나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1) 애늙은이 ㅡㅡ;(애이기두 하구 늙은이 같이고 하구...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별명임)
2) 실험실에 눕혀놓고 연구해볼 만한 대상이 되는 놈(좀..길지? ^^;)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사랑할 수 있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이젠 나의 정말 마지막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좋았던 기억보다는 가슴아픈 일만이 가득한 것 같아서 너무 마음아프다. 정말정말 잘해줄꺼다. 내가 여행을 좋아하니, 좋은 곳 그녀와 함께 다니고 싶다. 아침에 모닝콜을 해주고, 내가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고, 내가 사랑함을 보여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그녀도 함께 대리고 갈 것이고, 단 한마디의 거짓도 없이 그녀에게 진실하게 대할 것이다. 가끔 사랑의 거짓말은 할꺼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눈에 눈물이 흐르는 짓을 절대절대 하지 않겠다. 그리고, 그리고 기회와 때가되면 겨울바다에서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을 함께 보고, 저녁에 노을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프로포즈 할꺼다. 그리고, 그런 행복감 영원토록 간직하게 노력할 것이다.

가장 슬펐던 기억
1) 제대하고 아르바이트 가던중(그날따라 너무도 기쁘게 일하러 갔던걸로 기억함) 자전거 타구서 언제나 들구댕기던 음악을 듣기위한 워크맨을 허리춤에 차구 룰루랄라~ 가던중, 마포 교차로 지하철공사 현장에서 앞 바퀴가 철판틈에 낑겨서 ㅡㅜ; 앞으로 날아갔다! 그 결과 나의 가장 소중한 신체구조(?)였던 토깽이 두 개가 윗입술을 뚷고 나와서 산산히 부서지고, 아래 이빨은 아래 입술에 반정도 박혀서 또 일부가 깨졌다. ㅠ,.ㅠ 헐헐...상상도 하시 싫당. 그때 그 모습이 너무도 리얼하게 기억이 난다. 그러니 이렇게 생생하게 적을 수도 있지... ㅠ.ㅠ 그래서 나의 보물 1호가 되버린 컴터두 생겼지만.. 흑흑..싫다..싫어. ㅠ.ㅠ

2) 이제 다시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억
마지막 여자친구였던 BJH가 나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이야기 했던 기억.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진 말기를... 내가 너무 적나래하게 이야기했나? 그저, 난 나자신에게 솔직하고 싶다. ㅡㅡ;

이 상 형
전체적으로는 탤런트 황수정씨와 같은 분위기의 사람이면 좋겠다. 농아인이라도 좋다. 난 조금이지만 수화를 할줄 아니깐.. ㅡㅡ; 나에게 편안함을 주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친구처럼,애인처럼,누나처럼, 아내처럼.. 그런 사람.. 너무 어렵지?! ㅡㅡa 머..이상형이니까.. 나이는 나보다 많아도, 적어도 상관없다. 키가 커도, 작아도 상관없다.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그렇게나 아름다운 사람은 솔직히.. 좀 부담스럽다. 그 미모 유지시키려면 나..솔직히..벅차다...^^; 홀홀~ 농담~! ^^; 근데, 아무리 이상형이라고 해도 꿈이 과하다구요? ^^; 알아요..알아.. 그래도..내 마지막 사랑이 될 사람인데... 글쿠! 정말..잘 해줄 자신이 있다니까요~ *^^*
이게 얼마전에 조금 바뀌었는데, 이상형이고 뭐고간에 뚱뚱하지 않고, 무엇보다 눈이 이쁜사람이면 좋겠다. 눈이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도 아름다울 것이기때문에...

나의 소중한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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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버 지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다. 아무것도 없이 서울로 상경하셔서 우리 가족 넉넉하진 않지만, 굶어죽지도 않을만큼 살게하신 분이다. 이제껏 일을 손에서 놓아보신적이 없는 분이시다.경상도 싸나이 답게 무척 무뚝뚝하시지만, 이제는 어머니의 영향을 무척이나 많이 받으셔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셨다. 울동네에서 울 아버지 모르면 간첩이다. 엄청나게 성실하신 분이시다. 난 아마 죽었다 깨어나도 울 아버지처럼 저렇게 성실하지 못할 것 같다. 양손에 굳은 살밖엔 없으신 분이시다....맘이프다. 낭중에 돈벌면 시골에 조그마한 텃밭하고, 집한채를 지어드리며 어머니랑 살게해드리고 싶다. 아버지는 텃밭일구시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신다. 서울 내방(서울 내방 역시도 옥탑방이다)앞은 여름되면 정글이당. 그 조그마한 옥상이 온통 과일이며 꽃이며, 이름모를 것들이 천지다. 꼬마 토마토(방울 토마토)를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아참, 울 아버지는 화방을 운영하고 계신다. 그걸로 나와 내 동생 이만큼 키워주셨다.

어 머 니
울집에서 가장 로맨틱한 분이 아닌가 싶다. 아버지가 아침에 가게에 나가시면 볼에 뽀뽀를 해주시며, "사랑해요"라고 말씀하시면서 꼬옥 껴안아주시는 분이시다. 아버지랑은 10살의 나이차가 나지만, 엄청나게 젊어보이신당. 나랑 나가면 다들 고모나 이모인줄 안당.. 어쩔땐, 좀..부담시럽다..^^; 물론, 울아버지에게만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 아니다. 나랑 통화하구 나서도 꼬옥, "영화야~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신다. 참으로...아름답게 늙으시는 울 어머니! ^^* 흠... 고생을 많이 하셔서 몸이 많이 안좋으시다. 그게 항상 신경쓰인다. 물론, 울 아버지두... 작년부터던가 가게를 옮겨서 시작했는데, 위에 업체랑 너무도 심하게 경쟁이 붙어서 마음고생이 너무도 심하신 우리 어머니... ㅡㅜ


다들 내가 막내인줄 안다. 귀염성 때문인강? 철이 덜 들었나? 긁적...친구 한놈은 나를 카사노바라고 한다. 헉스...-.-; 난 일편단심이다. 성격이 그러니...좀 뺀질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흠..어쩔 수 없는 것은 없지... 아내가 생기면, 아내가 바꾸라면, 바꿀꺼다. 나두..심하게 내성적이었던 놈이다. 왜 다들 그걸 안믿지? -.-;

남 동 생
울 부모님이 잴루 신경쓰는 내동생. 나랑은 두 살차이 나는데, 공부에는 관심두 없구 뭔가를 하겠다는데, 그것두 잘 안되나 부다. 동생하고는 정말 겁나게 많이 싸웠다. 형제사이가 맞냐는 얘기까지 들을 정도로 신경을 안썼다. 그건 나에게 문제가 있는거다. 그래서 말은 안해도 항상... 항상 내 동생 태화에게 미안하다. 일년여정도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왔다. 인정이 정말 많고, 어찌보면 나보다 더 어른같을 때가 있는 든든한 녀석이다.

나의 좌우명 -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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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이 무지하게 흔하다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저건 줄임말(?)이다. 언제든지 나 스스로에게 "영화! 넌 지금의 삶에서 인생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야?"라고 물었을 때 "(언제라도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당연하지!" 라며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내가 눈을 감는 그날이 왔을 때, 환한웃음 지으며 눈을 감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언제나 어떤 일을 행하고, 나는 후회만을 일삼아오며 살아왔다. 그것이 잘 되었든, 잘되지 못하였든 나에게 그림자처럼 늘 그렇게 따라만 다녔던 '하려고 했었는데'라는 귀신에게 더 이상 쫓기지 않게 살고싶다.

머리는 차갑고, 심장은 뜨겁고, 가슴은 따뜻한 의용전자공학자가 되어 내가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가고 찾아가는 것.

내가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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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6.17(음력)
조산원이라고 해야하나 옛날에는 그런곳이 많았다고 하는 것 같은데...병원은 아니당..암튼... 난 산파가 날 받아줬단다. 조산원에서...^^;

1983.3 ~ 1989.2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3동에 있는 추계초등학교.
이때 기억나는 일은 가게 작업대에서 잠자다가 굴러떨어져서 턱이 찢어졌다. 밤이 깊어서 병원두 못가구 그냥 냅뒀더니 상처가 남았다. 난 초등학교를 사립을 나왔다. 그래서 동창들이 얼마 없다. 입학인원이 120명이니, 전학가구 전학오구 뭐~ 날구 기어두 거기서 거기다. 1반, 2반밖에 없으니 다 그얼굴이 그 얼굴이다. 난 무척이나 키가 작구, 여리고,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그저그런 보잘 것 없는 소년이었다. 무슨일만 있음 쪼로록 선생님에게 달려가서 일러받쳤다. ㅡㅡ; 헐.. 그때일을 생각하믄 바보였지...뭐..지금도 바보 맞지만... ㅡㅡ

1989.3 ~ 1992.2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1동에 있는 한성 중학교.
여전히 소심하구, 내성적이었다. 이성에 대한 관심이 내내 없다가 3학년때 지금은 책 제목이 생각 안나는데 음악과 관련된 무슨 월간지였을 꺼다. 그 책자뒤에 있는 펜팔란을 보고, 첨으로 펜팔을 시작했다. 그 때 첫 펜팔 상대가 "송현선"이다. 헉스..ㅡㅡ; 이름두 안까먹었네..^^; 그 애 덕에 "이지인"이란 애랑 펜팔을 같이 했었다.그 애가 날 좋아했었다고 현선이에게 들었는데, 뭐 후회한들...^^;암튼~ 다..한때의 기억..그리고, 추억이란다..^^

1992.3 ~ 1995.2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1동에 있는 한성 고등학교.
중학교랑 같은 곳을 나왔다.중학교 졸업하구서 입학한곳을 또 입학하니.. 기분..엄~청...묘했음... ㅡㅡ;
서울지역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이름하여 뺑뺑이를 돌린다. 허거덩.. 중학교 동창중 같은 학교로 된 놈들이 거의 없었다.... 뭐..그렇다고 중학교 동창들하구 마니 친했던 것은 아니지만서두...^^; 고1때부터 용산구 남영동에 있는 청소년 사업관에서 중 3때 알게된 한 살위의 형을 통해 레크레이션 동아리인 "청새롬"에 나가기 시작했다. 그곳 동아리에서 고 1때 처음으로 술을 먹었다. 막걸리였다.. 껄껄...조쿠로~ ^^;;; 거기 나가면서 성격이 점점 바뀌었고, 고 2,3때쯤 부터 성격이 조금 활달해 지기 시작했다. 여전히 내성적인 면은 강했음. 지금도 여전히 정이 많이 가는 곳인데, 지금은 그곳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겠다. 모두들 연락도..다 안되고... -.-;
그때 알게된 친구둘과 군대있을 때까지도 연락이 되었는데(둘은 공군 하사관으로 갔기에 군 전화를 통해 전화통화가 가능했다) 얼마전까지 연락이 모두 끊긴 상태였으나, 강릉으로 마지막 동원훈련을 들어갔을 때, 부지런히 부지런히 수소문을 하여 두녀석 다 찾아냈다. 한녀석은 전역을 하였고, 한녀석은 아직 군에 남아있더군...

1995.3 ~ 1996.6
초등학교때부터의 꿈이 한마디루 쟁이였다. 전자공학도가 되는 꿈에 계속 전자공학과만 지원했다가 망했다. ㅠ.ㅠ 성적도 성적이지만, 운이라는 넘도지지리도 날 안따라 줬던 것 같다. 어찌저찌해서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오산대학 전자과에 입학했다. 집에서 통학했는데, 왕복 4시간이다.. ㅠ,.ㅠ 전철..지겹게 탔다... ㅡㅡ; 첨에는 공부한답시고 이리뛰고 저리뛰다가 뭐..내가 하는일들이 다 그렇지...ㅡㅡ; 결국.. 그렇게 뛰댕기다가 망했다...욕심이 탈이라니깐.. ^^; 동아리에 들어가기 시작하구서 특히 쫄땅 망했다. 쿡쿡...^^; 사실..그건 어쩌면, 지독히 핑계일 것이다. 대학을 들어간 후 나의 성격은 아주 많이 바뀌었다. 벌써 몇몇 대학 커플들 혹은 대학 동기들이 시집, 장가 갔다는 소식을 99년도부터 듣고 있다..다들..능력도 좋아~ ㅡㅡ; 여기서 내 첫사랑인을 이곳 동아리에서 만났다. 내가 있던 동아리 이름은 "C&C(Computer and Communication)" 어찌저찌 하다가 내가 동아리 회장까지 했다. 이때 나의 성격은 거의 날아다녔다. 한마디로 뺀질..그 자체였지... ㅡㅡ; 하지만, 여전히 내성적인 성격이 뺀질 그대로 있다. ...^^;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학과에서 졸업여행을 갔는데, 간곳이 제주도... 날씨가 정말 않좋았지만, 바다낚시를 갈 때는 날이 참으로 이쁘고 좋았다. 그때의 바다낚시는 유일하게 괜찮았던 기억중의 하나이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방구석에 앉아서 술마시며, 동양화 서양화에 대한 열띤 논의(?)를 했지만, 난 그쪽에는 취미가 전혀 없었고, 없기 때문에 구경만 조금 했다. 지금 여전히 나는 동양화에서 똑같은 그림(?)도 맞추질 못한다.. 그러니 죽어라 심심했지..
군대를 가야하는데, 병역특례업체를 찾다가 이제껏 자격증 하나 없어서 못간다는 얘길 듣구 공군,해군에 지원했다. 육군에 지원을 안한 이유는 좀 편한 곳을 찾았구, 또 평범한걸 안좋아하는 이유에서였다. 해군에서 먼저 연락이 왔는데, 특기병 지원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역시..자격증이 없어서였다. 하는수 없이 공군에서 합격증이 날아와서(공군은 필기시험을 보구 들어간다.) 입대했다. 졸업여행가구 나서 9일뒤였다. ㅠ.ㅠ 그러고나서 나는 1996년 7월 1일 입대를 했다.

1996.7 ~ 1998.12
군대생활... 그렇게 좋은 기억만이 있지 않다. 군대생활 적응 못해서 애를 무척이나 많이 먹었다. 우울증두 결렸었고... ㅠ.ㅠ 내 안의 세상이 바깥세상에 대한 벽이 너무도 높고, 두터웠었다. 여전히 나에게는 벽이 있다. 어쩌면, 지독히도 바깥세상이 두려워 겁을 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통신특기를 지원했는데, 항공탄약정비라는 드도보도 못한 황당한 특기를 받았다. 그때 얼마나 궁시렁 거렸는지 옆에 있던 동기가 '투덜이'라는 별명까지 지어줬을 정도였다. ㅡㅡ; 흠.. 글세... 군대이야기는 많이 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난 공군 병 510기다.
기본군사훈련이 끝나고 6주 특기교육(내 특기는 6주 교육이다. 3주짜리 헌병특기부터 12주짜리 통신특기까지 훈련기간은 다양하다.) 중 첫 휴가가 있었다. 그때 고등학교때 다녔던 청새롬 선배가 소개시켜줘서 알게된 xx양(지금 이름이 기억 안난다)을 알게되었고, 편지도 참 열씨미 쓰며, 연락을 했었다. 서로 참 많이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그녀가 나보다 한 살이 많았다. 물론, 처음부터 속일 생각이 있었던건 아니였지만, 난 나이만큼은 신경 잘 안쓰는 타입이라, 일이 그렇게 까지 심각한지 인식을 못했었는데, 자대배치 받고 몇 번의 전화통화중(전화걸러 몰래 밤에 빠져나갔다가 순찰돌던 영외자에게 걸려 우리 기수들 다 찍혔다. 물론 나 혼자나갔던 것은 아니지만..-.-;) 이별을 통지받았다. 그때 울먹거리던 그녀의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난다. 사랑,꿈,이별 그리고 좌절에 나의 사랑이야기를 써놓을 것이지만 참으로 가슴 아팠다. 그녀는 나를 결혼상대로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건넨체 우리는 그렇게 끝났고, 숫한 일들의 연속의 군대생활 끝에 나는 제대를 했다.내가 대학 1학년때 알게된 이은혜라는 나와 두 살차이가 나는 애가 있었는데, 나를 참 많이 좋아했었다고 생각한다. 몇 년간을 나에게 연락을 했었으니까.. 그리고, 군에 있는 동안 청새롬에 있는 xx양(또, 생각이 안나네 ㅡㅡ;)에게 자주 편지가 왔었는데, 그 애에게 못해줘서 참으로 미안했다. 그저 내눈에는 그 둘은 너무도 어려버였고, 내 짝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 없었기에...

1999.1 ~ 1999.12
전역을 하고, 하이텔 채팅실에서 "이민아"양을 만났다. 난 서울에 있고, 그녀는 부산에 있고, 전화요금 정말 기둥뿌리 뽑혀지도록 많이 나와서 하마터면 쫒겨날뻔했다. 서로 참 빨리 좋아했다.그녀를 만나러 부산으로 가기 며칠전, 나는 알바하다가 그 무시무시한 사고가 났고, 얼마후 그녀가 서울로 올라왔다. 그게 첫 만남이었다. 그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붉은 요정이었다. 긴머리에 온통 붉은색 옷을 입고, 색조화장도 붉은 빛깔로 한 것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서울에 있을 곳이 없어서 내 병실에서 같이 있었는데, 환자는 의자에서 자구, 문병자는 침대에서 자는 헤프닝을 일삼았다. 간호사들에게 찍혔었음...^^; 그녀가 가고나서 통화를 했는데, 하필 그날 종교적인 이야기가 갑자기 튀어 나왔다. 그녀는 독실한 크리스찬이란다.. 그게 우리의 이별을 맞이하게한 주된 원인이 될줄이야...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 참 많이 가슴아팠다.
그때의 그 사고이후로, 나의 소중한 이빨이 무려 3개가 부러졌구, 입술도 28바늘이다 꿰맸다. 쩝.. 아직두 상처는 다 아물지 않았다. 그렇게 퇴원하고, 치과에서 치료받고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는 인제대학교 의용공학과에 편입학 합격을 하였고, 오산대학 전자과를 졸업했다.

2000.1 ~ 2000.12
나는 편입이라는 것을을 했다. 몇몇 학교에 편입학 원서를 넣었고, 두 군데가 되었는데, 한군대는 전자공학과고, 다른 한군대는 인제대 의용공학과이다. 고등학교때부터 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의용공학과를 지원했다. 그때 지금 나의 마지막 사랑인 "배지혜"양을 역시 하이텔 채팅실에서 알게되었고, 그녀가 내가 이곳 인제대학교에 들어오는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지금에서야 말하는데, 인제대를 선택한 이유의 반이상이 그녀가 이곳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녀의 집역시 이곳 김해시이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자취방과 너무도 가까운 아파트에 살고 있다. 편입학후 나는 기숙사에 들어갔고, 기숙사에서는 과일을 먹을 일이 거의 없다고, 나를 참으로 많이 챙겨주었고, 그런 그녀의 배려에 나는 항상 고마웠었고, 부담스러웠다. 그녀와 가까운곳에 살다보니 만나는 횟수도 잦아지고, 한번은 내가 바다를 워낙 좋아해서 둘이 해운대를 가게되었는데, 해운대앞에서 버스를 탈 때 내가 그녀의 손을 처음 잡았다. 그녀의 가느다란 떨림이 지금도 느껴지는 것 같다. 2000년의 시작을 그녀와 함께했었다. 그녀는 작년 12월경 나와 헤어졌고, 2001년 3월 대전에 있는 xx대학교에 입학했다. 이 자리를 빌어 그녀에게 하고픈 말은 참으로 많이 미안하다는 것이다. 아마도 제일 미안한 사람일꺼고, 너무도 가슴아프게 너무도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2001.5~2001.9
세이클럽(www.sayclub.com)에서 음악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내 음악방송을 듣던 조혜현양이 나에게 '이상한 편지 아니예요'라는 이상한 편지(?)를 보내왔고, 그것을 계기로 서로 연락하고, 좋아하게 되었고, 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쪼로록 서울로 올라갔고, 그녀가 사는 경기도 안산에 참 뻔지르르 하게 갔었다. 여름방학 중간에 예비군 훈련 3년차 교육이 있어서 잠깐 내려왔다가 서울 삼성병원에서 의공실습이 있어서 또다시 쪼로록 서울로 올라갔고, 계속해서 틈만나면 만났었다.개강을 하고, 내려온후 내가 먼저 헤어지자는 말을 했고, 그렇게 헤어졌다. 왜 헤어졌냐면, 자꾸 지혜와 그녀를 비교하려 들었기 때문이었고, 혜현에게는 내가 채워줄 수 없는 것이 많았기에 우리의 인연은 그렇게 끝을 맺었다.

2001.9~2002.2
4학년 2학기는 어찌어찌 저찌저찌 하다보니(ㅠ,.ㅠ), 24학점이라는 수강신청을 하게되었고, 무척이나 정신없는 생활을 했다. 힘겨운 4학년 2학기를 끝으로 나는 인제대학교 의용공학을 무사히(!) 졸업했다.

2002.2~2002.8.1
이곳저곳 입사원서를 냈으나 낙방하고 말았다. 돈 많이 주는곳, 무조건 취직이 되는 곳. 난 이런곳에서 내 인생을 허비하고 싶은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몇 번의 시도를 했지만, 안되엿고, 우연히 학과 홈페이지 구인란에서 지금 나의 지도교수님이신 신형철 교수님께서 올리신 구인광고(?)를 보고 이제껏 미래로만 생각했던 NeuroScience(정확히는 전기신경생리학)를 하고 계심을 알고 바로 연락드려 찾아갔다.

2002.8.2~2002.12
개강하기 이전부터 실험실에 들어와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공은 생리학이고, 정확히는 신경 생리학(Neuro Physiology)이다. 그런데, 때려치웠다. 내가 정말 하고싶었던 일이었는데, 사람 때문에 그만두었다. x밟았다. ㅡㅜ 허나, 지금은 괜찮다. 다시금 나를 공학도로 돌려놨기 때문이다. 그렇게..그렇게 하나씩..하다씩 밟아, 달려 간다...

2002.12~2003.9
한마디로 딩가딩가.. ㅡㅡ; 직장 알아보고, 면접보러 다니고 그걸 제외하고는 가게일에 매달렸다. 부모님께서 너무 힘들어하시고, 내동생이 일본에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게일을 도왔다. 부모님이 나에대한 기대가 너무도 커서 한번은 엉엉 운적도 있었다.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나친 기대는 나에겐 아직 무리인듯하다..

2003.9.1 ~ 현재
한림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전자공학과 생체전자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꾸역꾸역 밟아줘야지~ 우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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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래 희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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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목표

나의 홈페이지 타이틀이 "Romantic BME Engineer for Dream"임으로 대충 알 수 있을 것이다.
머리는 차갑고 냉철하며, 심장과 가슴 모두 뜨거운 의용공학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
내 삶의 목표는 내가 이 세상과 작별을 고할 때 환한 웃음지으며 눈감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무엇보다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인제대 의용공학과에 편입한 후 나는 더욱더 의용공학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빠져들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의용공학을 공부할 생각인데, 개인적으로 뇌(Brain)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래서 뇌와 관련된 의료장비를 만들 수 있는 공부를 하고 싶다. 의과대학에서 전기신경생리학을 하면서, 느낌을 알았다. 공학적 수련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나갈 것이다.


가까운 나의 미래에 대한 계획

하려고 했었는데라는 귀신에게 쫓기면서 살기는 정말 정말 싫기 때문에(무엇보다 나는 욕심이 많고, 이루려고 하는 것도 많기에) 해볼 수 있는데까지는 최선을 다해, 후회없이 해보고 싶다.
가장 먼저는 전자에 대해 공부한지 너무도 오래되어서 학업에 충실하는 것이다. 지금 현재 듣고 있는 과목은 고급 DSP, 의용센서, 마이크로프로세서 프로그래밍 II(학부과정), 디지털 통신이다. 독학을 해야할 것이 너무도 많다못해 줄줄 흘러내린다. 그것들을 빨리 뒤따라 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무사히 석사과정을 끝내는 것.

지금 취미생활로 약간의 스캐치와 수채화를 그리고, 사진찍는 것도 좋아한다. 내곁에서 항상 따뜻함이 머물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틈틈이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이젠 대충 그 느낌을 알 듯 모를 듯하다. 아름다움을 카메라안에 가득 담아두고 싶다.
끝없는 정진의 흐름속에 차후 석사 끝내고, 박사과정도 끝내서, Post Dock.과정을 밟고 싶은 것이 솔직한 욕심이다. 제발 욕심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꾸준히 나를 질책할 것이다..

결혼.. 결혼은 좋은 사람 생기면 하고 싶다. 친구들 만나면, 안한다 어쩐다 하지만, 난 알 게 모르게 외로움을 참 많이 타는 성격이다. 사랑으런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내게 소중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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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가족들
첫 번째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 가장 존경하는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내동생 태화. 항상 못난 나를 위해서 물신양면 나를 묵묵히 지켜봐주시면서 달래주시는 분들이다. 너무도 감사한 분들...나의 사랑하는 가족들....

조정석
고등학교 동창이다. 서울 가거나 내가 군대있었을적에 휴가 나오면, 날 가장 많이 챙겨줬던 친구다. 첨에 알게된 사연은 고등학교 댕기구 있을 때 컴터를 갖고 있는 이들이 그리 많이 않았다. 둘이 거의 같은 사양을 갖고 있어서 서로 집에 놀러가며 친해졌다. 군대를 면재 받아서 지금 삼보컴퓨터 A/S팀인 "(주)TG 유베이스"라는 곳에서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다가 지금은 계열사에서 컴퓨터와는 조금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다. 항상 궁시렁 거리는 친구... 내가 보기엔 아직 철들려면 멀었다. 나보다도 한참..한참 더 말이다... 정신차리게 친구!

남충섭
내 불알친구당. 초등학교 동창이고, 지금은 김포공항쪽으로 이사를 갔지만, 울집이랑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서로 목욕탕 가서 때밀어주던 친구다. 어쩌면, 가장 대단한 친구일 것이다. 해병대를 갔다와서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항상 웃는 얼굴인 친구이다. 지금은 학교(갑자기 학교이름이 생각이 안난다.)다니며(4학년), 회사를 다니고 있다. 회사는선하통상 주식회사. 거기 관리부에 있다.그러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중국으로 여자친구와 어학연수를 갔다. 이제는 중국회사에 취직해서 중국과 관련된 일을 한다고 한다. 생명력이 정말 강하고 질긴 녀석이다. 항상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녀석이다.

마원철
편입해서 알게된 친구다. 지금 나랑 거의 붙어다니면서 가까이 지내는 참 좋은 넘이다. 인상쓰는 일 없이 웃으면서 생활하는 참 좋은 녀석이다. (참! 나는 98학번이다.편입생은 현역을 기준으로 학번이 정해지기 때문에 3학년 입학이라 98학번이 되었다.) 원철인 95학번. 사실..나두 전에 댕기던 학교서 95학번이라 말 놓구 지낸다. 원철이랑 가까워진 것은, 학기초에 편입생들하구, 현역하고 술자리를 갖이 했는데, 그날따라 원철이가 오버해서 술을 마셨다. 원철이가 대자루 뻗었었는데, 그일 때문에 가까워졌다.첨에는 엄청 무뚝뚝이로 보였는데, 알고보니 서글서글...^^; 나랑 종종 같은 침대쓰며 동거하는 넘임...^^;
현재는 동아제약 임플렌트팀에 있다. 돈만 있으면 당장 결혼할 정은씨도 있고...^^ 정말 인정많고, 좋은 녀석이다.

석대우
원철이랑 같은 날 알게되었다. 대우는 무뚝뚝이당.. 보통...심각한 표정을 기본표정으로 갖고 있는 녀석이당. 말을 많이 안하는 타입이긴 하지만 참 좋은 녀석이당. 나랑 같은 공군 출신이다.대우두 95..^^;
지금은 인제대학교에서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밟고있다.

안준만
고등학교 동창이다. 키가 멀대같이 크고, 좀 무뚝뚝이루 보이지만, 참 좋은 녀석이다. 내가 고등학교때 옆자리에 앉아서 잠자게 하지만 않았어두 의대갈 놈이었는데, 내가 방해꾼이었따.. -.-; 임상병리학과 나와서 지금은 경기도에 분당에 있는 차병원에서 임상병리사로 있다. 작년에 아름답고, 참한 샥시와 결혼해서 살고 있다. 결혼하고서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보고 있음. ^^;

정상호
중학교 동창이다. 울 집에서 가까운 동네에 산당. 예전에 충섭이가 살았던 바로 윗집에 산당. 중학교때는 그렇게 친하지 않았는데, 작년부터덩가.. 참 친하게 지내는 좋은 친구... 이 녀석도 결혼했다. 참한 샥시와 결혼해서 살고 있다. 내가 결혼식 사회를 봐줬던 좋은 녀석..^^

군대동기들
나와 같은 탄약특기인 한동희(요놈은 수수께끼), 정병학(결혼할 샥시 있는 녀석이고..), 최재필(요녀석도 결혼했고...), 그리고 기체특기인 박정진(어학연수 간다고 어디론가 뿅~), 무장반에 있던 김형수(한전에 다닌다).. 나의 소중한 군대동기들이다. 특히 동희, 병학이, 재필이는 내가 군대있었을 때 사고를 쳤을 때 그걸 다 감당해야했던 동기들이다. 그래서 특히 탄약특기 동기들에게 참으로 미안하다. 동희는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 4학년이고, 병학이는 부산에서 직장다니고, 재필이도 부산에서 직장다닌다. 정진이는 동아대학교 기계공학과 4학년. 근데 졸업은 했나? ㅡㅡa 다들.. 좋은 친구들...

by 비를 사랑하는 소금인형

비 와 연 인

거참... 내 홈페이지에 있는 글인데, 이곳에 옮겨놓으니 거참 무척이나 챙기하단 생각이 듬. (__*)

http://rainandlover.new21.net

도대체 내 홈페이지는 언제쯤이면, 3번째 리로디드가 가능할까?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