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 비를 愛한 소금인형


나는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대학원생활! 정말 뻔하다. 대부분 둘중에 하나다.

눈코뜰세없이 바쁜 대학원생과 그렇지 않은 대학원생.

난, 그중 전자에 속하는 편(?)이다.

나는 지금 대학원 등록금을 내지 않고 다닌다.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전일제 학생들에게는 60%혹은 100%의 면제 혜택을 주기때문이다. 거의 대부분의 공대생들이 100%쪽의 혜택을 받는다. 나머지 학과는 잘 모르겠음. ㅡㅡㅋ

그만큼 실험실 일이며, 자기 공부며, 등등의 할것, 해야할것들에 치이면서 산다는 얘기도 된다. 학기중에는 전일제 학생 모두는 수업 조교에 임명되기때문에 수업조교로 들어가야한다. 즉, 수업준비하려면 정말 빡세다. ㅡㅡ;

암튼...

내가 뚝딱! 하고, 대학원생 카페를 하나 만들었다.

이름은 '다비드 원생이들'이다.

우리학교의 대표적인 이미지중 하나가 '다비드 상'인데, 그 다비드를 따고, 원생이는 대학원생에서 꼬랑지만 땄다. 그래서, 다비드 원생이인데,

지금 망해가기 일보직전이다. 나도 잘 안들어가고있고, 회원도 거의 없고, 활동마저도 없으니, 망해가는게 지극~~히 당연한건지도 모르겠다. ㅡㅡ;;;;;;

망하지 않도록 또, 어떻게든 해봐야할텐데... 답이 정말 안나온다.. T.T

모임이 딱 한번 있었는데, 거기 모임에서 한장 찍었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또 모르겠지만, 맨 오른쪽에 있는 녀석이 나다.

그 말을 하는데, 이런 쓸데없는 말까지 써버렸다.

정말, 난.... 궁시렁쟁이인가?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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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사랑한 소금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