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융화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융화란 나에게 얻는 것이 있으면 분명 잃는 것 또한 있고,

잃는 것이 있으면 또한 분명 얻는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결코 비교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한쪽으로 기울면 안되는 양팔저울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한쪽이 무거워지면 한쪽에서는 가벼워져서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줘야합니다.

이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끊임없이 살며, 사랑하며, 끝까지 해야하는 짐과도 같은 책임감 입니다.

사랑을 하는 이들이여,

결코 사랑은 수학적 등식이 통하지 않는 초월의 등식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사람과 사람이 사랑한다는 느낌으로 만나 결혼하고 살아갑니다.

그런 사랑은 힘겨운 삶과 시간들을 통하며 삐걱거리거나 뿌리채 흔들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사랑은 한다는 것은 분명 그것에 대단한 책임역시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작은것. 그 작은것을 쉽게 보지 않고, 생각하고 실천해 옮긴다면, 그 사랑은 나와 그리고, 우리와 언제까지나 함께할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사랑은 욕심을 부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주고, 주고, 또 주기때문에 행복한 느낌을 받는 병입니다.

그래도, 나는.. 그 병에 걸리고 싶습니다.

나는 저 기분을 잘 안다.

정말 누구보다도 잘 안다.

내가 뒤에 있는 사람일테니까...